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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가볼만한곳] 속리산 법주사 정이품송

kkakdogi 2024. 9. 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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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천년고찰
법주사

 
 

법주사라는 절 이름은 의신조사가 천축으로 구법여행을 떠났다가 흰 나귀에 불경을 싣고 돌아와서 머물렀기 때문에 '부처님의 법이 머무는 절'이라는 뜻이 법주사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절이 위치한 속리산은 예로부터 조선 8경으로 꼽히던 산인데, 신세의 아름다움도 있었지만 법주사가 자리한 산이었기 때문에 명산에 빠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 위치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

☑️ 입장시간
05:00 ~ 20:00
입장마감 18:00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회차 10분 무료
10분 이후 5,000원
24시간 운영

금동미륵대불

 

법주사 경내에 있는 세계 최대의 단일 불상.
동양 최대의 미륵불 입상으로 높이는 33m입니다.
최초의 불상은 신라 제36대 혜공왕 때 승려인 진표가 청동으로 주조한 후 1000여 년 간 유지되었습니다.
조선시대에 훼손되었고 비교적 최근인 2002년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보은 법주사 팔상전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여덟 장면으로 묘사하여 그린 팔상도가 있는 5층 목탑입니다.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목조탑이라 그 가치가 더 크다고 합니다.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 사천왕 석등

쌍사자 석등은 신라 석등 중 뛰어난 작품 중의 하나로 조성 연대는 성덕왕 19년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높이가 3.3m로 널따란 8각의 바닥돌 위에 사자 조각이 올려져 있습니다.
사자 두 마리가 서로 가슴을 맞대고 뒷발로 아랫돌을 디디고 서서 앞발과 주둥이로는 윗돌을 받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석등의 구조는 8각의 지대석에서 하대 연화석과 쌍사자. 연화상대석을 따로 조각하여 쌓아 올리지 않고 하나의 돌에 조각하였으며 다른 석등들에 비해 화사석과 옥개석이 큰 것이 특징입니다.
 
보은 법주사 사천왕 석등은 사천왕이 조각되어 있는 석등으로 팔상전 서쪽에 있습니다. 사천왕은 불교에서 수미산의 사방을 지키는 수호신을 뜻합니다.

대웅전

보물 제915호인 대웅전
창건된 이후 조선 인조 때에 다시 지어진 건물로 높이가
약 20m나 되는 큰 건물입니다.

 
속리산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 법주사는
보은 가볼만한곳으로 대표적인 곳이에요.
법주사는 신라시대에 지어진 사찰로 우리나라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입니다.
국보와 다양한 보물들이 많은 곳인 만큼 천천히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법주사로 가는 길에는 정이품송 소나무가 있습니다.
정이품송은 장관급의 벼슬을 가지고 있는 소나무입니다.
조선 세조가 법무사로 행차할 때 가마가 이 소나무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가지가 아래로 처져 있어 가마가 가지에 걸리게 되어 소나무가 가지를 위로 들어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여 세조는 충정을 기리기 위하여 정이품 벼슬을 내렸고 그래서 이 소나무를 정이품 소나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정이품송은 수형이 매우 아름다우며 크고 오래된 나무이기 때문에 가치가 매우 크고 임금에게 섬기는 그 시대상을 잘 전해주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등 문화적인 가치 또한 크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정이품송을 보면 한쪽면이 휑한 느낌이 드는데 실제로 앞쪽 가지는 1993년에 강풍, 좌측 상부는 2004년 폭설로 가지가 부러지는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정이품송 공원에 산책하는 느낌으로 한 바퀴 돌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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